0.A.
2021-11-01
조회수 431

위즈덤 코리아 2.0 2일간의 기록


안녕하세요 저는 2021년 10월 23, 24일 양일에 열린 위즈덤 코리아 2.0의

전체기록과 현장봉사활동과 8조 푸드테크와 10조 착한소비의 가디언을 맡은 0.A.라고 합니다.

이 전체기록의 간단한 목차를 소개하겠습니다.

-양일간 제가 기록했던 강의와 못했던 강의

-기록한 강의 23일, 24일

이렇게 구성됩니다.


-양일간 제가 기록했던 강의와 못했던 강의

23일 토요일 오전엔 소렌 고드해머님과 유정은 님의 오프닝이 있었고, 

그 다음으론 존 카밧진 님과 안희영님의 '포스트 코로나 인간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의 

오프인 세션이 있었습니다.

전 그 동안 현장봉사활동으로 주차요원을 하고 노들섬 다목적홀에 위즈덤 행사가 어떻게 열리는 지를 구경하느라 안타깝게도 잘 못들었습니다ㅜㅜ


오후에는 최재천님 하지원님 청소년 기후 행동가인 김보림님 윤현정님과의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라는 프로그램이 있었고

모세스 모한님의 '컴패션 리더십'

김형석님과 장동선님의 '음악&힐링토크'

김태경님, 남성준님, 류중희님의 '스타트업을 위한 마음 처방전'

그리고 오후 다섯시 반부터는 핸드팬 공언과 클로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즈음해서 다시 현장봉사로 주차요원을 했기 때문에 제대로 들을 수 없었네요


24일 일요일 오전엔 차드 멩탄님의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법'과

'이어령과 김지수의 마지막 인터뷰'가 있었는데

갑자기 바빠지는 통에 이어령교수님과 김지수 작가님의 프로그램은 잘 듣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민명준님, 양재식님, 임영하님의 '지구와 나를 살리는 푸드테크', 

김대원님, 남세동님, 장진규님의 '나의 24시간을 tech회사로부터 지키는 방법' 

이 강의할 때 저는 푸드테크의 QnA를 틀어놨으나 주차요원이었기 때문에 잘 못들었습니다...

그 다음엔 고금숙님, 조선희님, 김현수님의 '지구와 환경에 최대한 착한 소비 하는 법' 

김소영님, 요조님, 이혜림님과 '돈이 전부인 세상에서 마음중심 잡고 사는 법' 

그리고 클로징으로 위즈덤 2.0 아시아를 진행했으나 돈이 전부인 세상에서 마음중심 잡고 사는 법 QnA를 보고 있어서 클로징은 제대로 못 봤네요


그래서 제가 봤던 부분만이라도 간단히 기록하여 어떤 내용을 다뤘는지 쓰도록 하겠습니다.


-기록한 강의

23일 토요일 강연 중 기록한 것


1.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 - 최재천, 하지원, 김보림, 윤현정

서두는 사람들이 잘사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다보니 인간을 둘러싼 자연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재천 교수님께서 재앙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는 관점으로 예전에는 제 3세계에서 일어나던 기후위기가 이제는 2021년 서유럽 홍수를 비롯해 오늘날 미국이 제일 심하게 당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기후위기는 우리 얘기가 되었다는 걸 짚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빨리 가려면 혼자 가지만 멀리가려면 다같이 가야한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을 빌어 

더 향상된 일상인 up nomal을 향해 가야하고 호모심비우스(협력하는 인간)가 되어 모두가 

함께 가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원님은 1992년부터 브라질 리우에서 최초로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사고방식이 등장하였으나 지금까지 해결된 것이 별로 없고 이런 문제를 만드는 사고방식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전의 사고방식에는 우리부족과 국가의 인류였으나 앞으로는 온 인류를 연결하여 전세계의 문제로 인식하고 공동운명체로 같은 목적을 가지고 활동해야한다고 하시면서 지속가능한 세상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하시며 인간을 멸종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어린이들이 청소년이 되는데 이렇게 청소년 기후운동을 하는 것을 보고 MZ세대에세거 희망을 본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기후운동가인 김보림, 윤현정님은 기후위기를 직면한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바꿔야한다는 논지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헌법에 기후에 관한 문구를 넣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또 최재천님은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자연의 강한 회복력을 말씀하시며 자연이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말씀하셨고

참가한 모든 연사분들 모두가 개인적 실천뿐만이 아닌 다같이 참여하여 함께 해야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2. 컴패션 리더십:어려운 상황에서 인간적으로 일하기 -모세스 모한

사람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영향력을 주는 것이 직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직장의 리더는 사람들의 삶에 배우자보다 많은 영향을 주며, 많은 회사에서 인간적인 대우를 받지 못해 퇴사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이 외의 여러 시사점으로 새로운 세상엔 어떤 리더가 필요한지를 생각해봤고 20000명의 리더, 5000개의 회사, 100개의 나라에서 조사를 한 결과를 알려주셨습니다. 

그 결과 컴패션(자비심)과 위즈덤(지혜-여기선 문맥상 일을 잘하는 능력을 지혜로 표현한 것 같았습니다)를 동시에 갖춘 리더가 스스로도 행복하고 팀의 성과도 좋았습니다.

자비심을 갖기 위해선 무엇이 자비심인지를 알아야하는데

Y축을 행동의지, X축을 타인이해로 봤을 때 정비례의 그래프가 그려집니다

가장 낮은 값이 동정, 사람을 자기 아래로 보는 감정이고, 그 다음 값이 연민, 타인을 낮게 생각하진 않으나 힘들겠다고 생각하는 단계이고, 그 다음이 공감, 타인의 고통을 같이 느껴 마음이 무거워지는 감정이고, 마지막이 자비인데 자비는 공감이라는 감정과 동시에 감정에서 한 발짝 물러서서 내가 당신을 어떻게 당신을 도울 수 있을까까지 생각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의도와 바람이 들어가고 마음은 가벼워진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Y축을 자비심 X축을 현명함으로 보았을 때 리더의 종류를 왼쪽 위부터 1사분면, 오른쪽위를 2사분면, 왼쪽 아래를 3사분면, 오른쪽 아래를 4사분면으로 나눴습니다.

1사분면에 있는 리더는 사람을 돌보기는 좋아하나 싫은 소리를 듣고 싶어하지 않기 떄문에 필요한 액션을 제때하지 않는 리더이고 조사한 리더들의 약 18%정도 되었습니다.

2사분면에 있는 리더는 직원 케어와 존중을 실천하고 일의 실행력까지 있는 리더로 조사한 리더들 중 46%로 가장 많았습니다.

3사분면의 리더는 말그대로 무지하고 관심도 없는 리더이나 무려 18%나 되었고

4사분면의 리더는 일은 잘하지만 사람케어가 잘 안 되어 많은 사람들이 회사를 떠나게 하는 리더로 전체 리더들 중 약 20%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런 컴패션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선

1. 지금 이곳에 존재하는 것을 깨닫고

2. 편안한 곳을 떠날 용기를 가지고

3. 좀 더 정직해지고 솔직해져야하고

4. 명확해져야하는

이 일련의 4가지 과정을 반복하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공감으로 연결 후 자비심으로 행동하고 해야할 일을 하는 용기에 타인을 위한 협조를 더해햐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신뢰와 성과혁신의 결과 둘 다 수치로 잡아야한다고 하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3. 음악 & 힐링토크 - 김형석, 장동선

김형석 작곡가가 음악으로 새로운 세대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를 고민하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메타버스 밴드인 402호이야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최근 트렌드를 정신적인 치료음악이라 보셨습니다.

그러면서 음악이 줄 수 있는 치유의 힘으로 주파수가 장기에게까지 영향을 준다는 말씀을 하셨고, 디지소닉이라고 이어폰을 통해 3차원 입체사운드로 현장감을 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서 위안과 안식, 그리고 평안을 주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계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음악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로는 음악학교 선생님이신 아버지와 피아노 레슨을 하시는 어머니 사이에서 음악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았고 그러다가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환경이 준 선물처럼 삶 속에 쌓인 경험으로 이 길을 가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에는 장동선 박사님도 공감하시며 자신도 물리학에서 생물학 철학 작곡을 거쳐 아다리가 맞는 순간에 뇌과학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길을 가는데에 힘들어지는 순간이 올 때 어떻게 하시는 지를 묻자 김형석 작곡가님은 슬럼프는 매번 쓸 때마다 오지만 그 때마다 작곡으로 극복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흔들리고 고민하고 부딪힌다고 하시며 인생은 솔루션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외부에서 오는 타인의 감정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흔들지 말라고 하시며

'똥개야 짖어라 셰퍼드는 달린다'

라는 생각으로 버티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안 좋은 일이 있다면 소재의 충전으로 생각하고 이 것을 통해서 뭘 할건지를 생각한다고 하셨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장동선 박사님은 자신이 선택할 수 없는 사고가 왔을 때는 내삶을 바꾸라는 메세지로 받아들이신다고 하셨습니다.

또 컴플렉스를 통해 위대한 예술가가 된 베토벤과 프리다 칼로를 예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장동선 박사님이 뉴럴커플링을 이야기하시며 서로 같이 공명하고 진정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치유가 된다는 말씀을 하시며 이야기를 마무리하셨습니다.

강연 중 두 번의 김형석 작곡가님의 라이브 피아노연주가 있었습니다.


4. 스타트업을 위한 마음 처방전 - 류중희, 김태경, 남성준, 황은아

이 강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듣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들은 부분만 기록하자면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대화할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하였습니다. 

직원들이나 친구들하고도 대화하기 쉽지 않고, 같이 성장해도 단계가 달라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스타트업의 정의를 말씀해 주셨는데 스타트업이란 그간 해결하지 못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기업이며 세상에 영향을 주기위해 빠르게 성장하도록 설계한 회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속도가 빠른 만큼 강한 중력가속도를 견디는 사람들이라 말씀하셨습니다.


-24일 일요일 강연 중 기록한 것

1.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법 - 차드 멩 탄

차드 멩 탄님은 '모든 것은 마음을 닦는 것에 달려있다'는 티벳 스님의 말씀을 골자로 내면을 바꿔야 고통이 해결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음의 타고난 기본값은 기쁨이라고 하셨습니다.

마음이 동요하면 그러한 기쁨을 느낄 수 없다고 합니다. 마음은 항상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에 그러한 행복을 알기 위해선 마음챙김이 필요하다 하셨습니다.

행복해지려면 특별한 일이 일어나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에서 고통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행복은 마음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샘과 같은 것으로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항상 우리 안에 있습니다. 성공은 그냥 재미있어서 하는 게임과 같습니다.

지혜와 기쁨을 느끼게 되면 나만 돕는 일을 넘어서 자비심으로 사람들을 돕는 삶을 살게 된다 하셨습니다. 사람들을 돕는다는 의미와 목적이 우리를 지탱하고 희망과 행복을 가지고 살아가는 대에 가장 큰 원천이 됩니다.

그리고 악한 사람에 대한 자비심은 그 사람이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것을 참으라는 소리가 아니라 해치는 것을 막음으로서 피해자와 가해자 둘을 구하는 것이 자비심이라 하셨습니다. 이런 자비심은 사랑으로만 가질 수 있다 하셨습니다. 

부처님 상이나 그림을 보면 양손을 펼쳐 세워 손바닥을 보이는 제스쳐가 있는데 이는 두려워 하지 않는다, 보복하지 않는다, 나를 해치게 하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리고 감정적 고통은 몸에 드러나 가슴에서 머리로 점점 커집니다. 이런 고통을 극복하려면 고통은 다 몸에 있으며, 이 고통 자체는 자신이 아니라 단지 몸이 경험하는 것 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며 통증의 상태에서도 짧더라도 청정한 기쁨의 순간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쁨의 수행을 통해 통증의 극복이 가능할 것이라 보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마음챙김을 해도 나쁜 생각이 나 정말 마음의 기본값이 기쁨이 맞는지 의심이 든다면 마음의 동요에도 여러층이 있고 나쁜 생각은 단지 뉴런들의 반응일 뿐 자신이 아니며 그런 생각들을 그냥 보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아래에는 바다처럼 고요한 기쁨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 이어령과 김지수의 마지막 인터뷰

이 강연도 보다가 바빠져서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들었던 부분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어령님이 사전인터뷰했던 영상에서 백아와 종자기의 비유를 들며 그런 어찌보면 자신의 말을 경청하고 잘 이해하고 질문하는 사람과의 사치스러운 수업을 하자고 말씀하시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어령 교수님은 건강의 문제로 나오지 못하셨고 김지수 기자님과 유정은 대표님과의 질답형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셨습니다.

이어령 교수님과의 인터뷰는 삶과 죽음에 대한 시야를 전부 확장시켜주는 인터뷰였으며 자신의 지혜를 정확하게 보내고 싶었다고 하셨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잔잔한 분위기의 인터뷰가 아니었으며 흙이 빛으로 폭발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늘 흐트러짐 없이 단정한 모습으로 인터뷰를 하셨고 활화산 같은 지적 선지자의 느낌을 받았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순간순간의 서로의 말과 말이 부딪혀 번식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20, 30대를 위한 말씀으로는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셨으며 자기의 상처를 보면 자신만이 쓸 수 있는 무기가 있다고 하시며 머물지 말고 자신의 상처와 함께 세상에 나가라는 말씀을 전하셨다 합니다.


3. 지구와 나를 살리는 푸드테크 -민명준, 양재식, 임영하

임영하님은 이 시대에 잘 먹는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착안하여 사람들은 자신이 먹는 것과 자신의 가치를 결부시키기 시작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특정 개인 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잘 먹고 잘 살아야 하며 일상성을 가지고 신체, 마음 그리고 환경까지 고려하는 전인적인 식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민명준님은 식품부산물은 세가지 루트로 재활용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첫번째가 리사이클링입니다. 같은 역할을 하는 활용입니다.

그리고 두번째가 업사이클링입니다. 이것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이 다운사이클링입니다. 보통 퇴비로 쓰이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음식물 쓰레기는 대부분 퇴비로 쓰이는 다운사이클링입니다.

민명준님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푸드업사이클링 회사를 운영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양재식님은 푸드테크에 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동물성기반의 음식을 식물성 기반의 대체식품으로 바꾸는 것만으로 

살릴 수 있는 자연환경이 많아진다면 바꾸는 것이 타당하고 

완벽하지 않더라도 불완전한 비건, 채식주의자라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시도를 하는 것 자체로 괜찮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라면에 들어간 고기는 다 식물성고기라고 하시면서 대체식품이 

꼭 환경주의자들이 하는 것만이 아니라 대기업 또한 

대체식품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시장의 논리로 접근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본인들의 식습관과 노력으로는 임영하님은 그린이팅데이를 만들어 실천한다 하셨고, 민명준님은 한달 30일 중 20일은 가능하면 대체식품의 끼니를 먹으려고 노력하고 계셨고, 양재식님은 끼니를 때움에 있어 완전히 대체식품으로 하진 못하더라도 관심이 있다면 옵션들이 보이기 시작하여 옵션을 보다 자연친화적인 것으로 하려고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강연은 제가 가디언으로 있는 강의라 실강으로 현장에서 직접 들었습니다만 중간에 자료화면 같은 것은 따로 온라인으로 확인해야 했기에 혼자 버벅거리다가 놓친 부분이 많아 아쉬운 강연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강연 제목만을 보고 기대했던 정보제공의 강연이라기보다는 생각들에 관한 강연이라 의외였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또한 QnA를 보느라 다음 강의인 '나의 24시간을 Tech회사로부터 지키는 방법'은 잘 못봤고, QnA또한 주차요원으로 있어서 잘 듣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4. 나의 24시간을 Tech회사로부터 지키는 방법 - 김대원, 남세동, 장진규

이 강연은 미디어매체를 부정적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이자는 말과 네트워킹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으로서의 강점을 만들어 가자고 하셨다고 합니다.

5. 지구와 환경에 최대한 착한 소비 하는 법 - 김현수, 고금숙, 조선희

이 강연의 재미있는 점은 조선희 작가님이 일반사람의 대표로 출연시켰다는 점입니다.

김현수님은 플라스틱 전문가로 로봇을 이용하여 폐기물을 선별하는 일을 하고 계시고 소비 이후의 순환경제를 이야기 하셨고

고금숙님은 애초에 쓰레기를 만들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동네 팝업스토어를 키워 알맹상점이라는 가게를 운영하시며 물건을 구매하기 전부터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프리사이클링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조선희님의 질문과 그에대한 전문가님들의 답으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첫번째 질문으론 음식물 쓰레기 처리와 음식물을 담았던 비닐은 어떻게 되는걸까? 라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에대한 답은 그 비닐만 모으면 더 잘 타는 쓰레기가 되어 분리수거를 잘 해달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엔 비닐 외에 스테인리스로 된 금속 바구니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도 하셨고 음식물 쓰레기를 싱크대에서 갈아서 버리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권하는 방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불법으로 하수도에 버리는 경우가 많아 하수도가 막힙니다.

그리고 할 수 있으면 집에서 퇴비로 쓰거나 제대로 모아서 버리는 것을 추천하셨습니다.


 그 다음 질문으로는 담배꽁초의 필어튼 플라스틱이라는데 어떻게 분리배출해야하나?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이것은 현재 따로 모으는 곳이 있진 않아서 일반쓰레기로 버리라고 하셨습니다만 담배필터는 아세테이트라는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모으면 새로운 것으로 만들 수는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 필터에 관심은 없어 따로 모으진 않는다 하셨습니다.

그렇다고 여기저기에 막 버리면 미세플라스틱이 되기 때문에 꼭 모아서 버려야하고 담배꽁초 필터 줄이는 기술도 나옴에 따라 생산자 책임의 제도화를 통해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1회용이 기본값인데 그런 것을 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시며 공유하고 재사용을 하는 것을 권유하셨고 의식주 모든 곳에 플라스틱이 들어가니 절약하고 사지 않는 것이 환경에 도움이 된다 하셨습니다.

이 강의 다음에도 QnA를 보려 하였으나 다음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QnA는 다른 분께 맡기고 다음 강연을 들으러 갔습니다. 그러나 맡아주신 분도 워낙 바쁘셔서 QnA질문의 답을 듣지 못한 점이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6. 돈이 전부인 세상에서 마음중심 잡고 사는 법 - 요조, 김소영, 이혜림

늦게 들어가서 앞부분은 좀 놓치고 들었습니다.

김소영님의 이야기를 먼저 들었습니다. 거의 매년 산티아고 순례길을 간다 하셨고, 서울 토박이 였으나 스트레스를 받고 강원도 정선에서 도자기작업 중이라 하셨습니다.

예전에 산에서 천주교분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급자족하는 생활을 했고 그 경험을 통해 본인이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욕심을 부려서 괴롭다는 것을 깨달아 지금은 강원도에서 도자기 작업을 하고 있다 하셨습니다. 

순례길을 갈 때에도 펀딩을 받아서 갈 정도로 늘 여유가 있진 않았지만 지금이 훨씬 낫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혜림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혜림님은 고향이 정선이고 생태전환마을 내일이라는 사업체를 꾸리고 있습니다.

같은 지역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자는 가치를 가지고 강릉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돈 많이 벌고 사람답게 살려면 부산이나 서울과 같은 대도시로 진출해야한다는 압박이 있었다고 합니다. 급훈도 '대관령을 넘어라' 였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친구의 적당히 벌고 잘살래? 많이 벌고 잘살래? 라는 질문에 적당히 벌고 잘 산다는 말에 끌렸다고 하네요. 제가 잘못 들은 게 아니라면요.

그 다음으로는 질문들이 이어졌습니다.

삶에서 가장 귀하다고 생각하는 세가지를 들어보았습니다.

이혜림님은 1. 자기 목소리를 내보는 것, 2. 적당한 결핍이 있는 것, 3. 지금 여기에 있다는 감각을 들어주었고

김소영님은 1.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사랑하는 일 하기, 2. 현재에 충실하기, 3. 열심히 돈 벌어서 1을 달성하기를 들어주었습니다.

요조님은 두 개를 들었습니다. 1. 죽음을 생각해 오늘을 쓸모있게 보내기 2. 나의 즐거움에 저항하기를 말씀하셨습니다.

다음 질문으로는 하고 싶은 일이 돈이 안된다면 어떻게 조언을 해주겠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요조님은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 조언해야한다고 하셨고 김소영님은 스스로에게 질문해서 주춤하면 하지 말라고 하셨고, 이혜림님은 지불되진 않지만 내가 감수하는 것을 생각해서 발생시키지 않는 비용을 환산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현명한 판단을 내린 순간을 꼽았을 때 

김소영님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오른 10년전과 자연에서 사는 선택을 했던 것을 꼽으며 원래는 도자기를 하기 싫어했으나 이 분야에서 진짜 잘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싫어하는 상황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요조님은 고집을 부려가면서도 책방을 계속한 것을 꼽으셨습니다. 3개월 차 때는 책방운영이 인생최고의 오점이라고 생각했을만큼 괴로웠다고 하시는데 1년차 넘어가면서 책방에서 일어나는 여러일들이 소중해지며 끌고 가보자는 오기가 생겼다고 합니다. 책방에서 나는 손해를 행사로 메우면서 어느덧 7년차가 되었다고 합니다. 큰 부는 이루지 못했지만 책방을 통해 바꾸지 못할 굉장히 가치있는 경험을 하셨다고 합니다.

이혜림님 또한 '내일'을 운영하게 된 것을 꼽으며 순간적인 판단이 아닌, 1년동안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시간을 들여 현명한 과정의 선택을 했다는 것을 꼽으셨습니다.

그리고 QnA에도 참석하여 질문을 드렸습니다.

제가 한 질문은 정말 좋아하는 것과 순간적으로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구분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해봐야 알게 된다는 의견과 힘듦을 극복하고 희노애락을 같이 하고 애증을 넘어서서 계속 하는 것이 진짜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시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것이 진짜 좋아하는 것이라고도 하셨고, 진짜 좋아하는 것과 잠깐 좋아하는 것의 기준은 없다며 잠깐 좋아하는 일은 진짜 좋아하는 일에 속한 개념이고 그런 잠깐 좋아하는 것들이 계속되고 연결되다보면 사람이 더 풍부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나는 질문은 마음의 폭풍우가 몰아칠 때 극복하는 방법입니다.

그냥 우는 방법도 알려주셨고, 조명과 명상을 권해주기도 하시며 힘들 때는 일상이 무너지므로 일상적인 일을 딱딱 해나가는 방법도 들어주셨고,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라는 생각으로 버티라고도 하셨습니다.

이 QnA를 듣느라 위즈덤 2.0아시아와 클로징은 못봤습니다.

재미있는 강연이었고 전체 기록자로 봉사를 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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